트럼프, '참전용사 조롱' 논란에 보도한 기자 맹비난

전병남 기자 2020. 9. 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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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기사를 쓴 기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앞서 애틀랜틱은 복수의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11월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미군묘지 참배를 취소하면서 미군 전사자를 '패배자들', '호구들'로 불렀다고 3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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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기사를 쓴 기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또 이 내용을 추종보도한 폭스뉴스 기자는 해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군 장병 임금 인상 등 군을 위해 일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급진 좌파는 악의적이다. 그들은 이기려고 무슨 짓이든 할 것"이라며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좌파로 규정했습니다.

앞서 애틀랜틱은 복수의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11월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미군묘지 참배를 취소하면서 미군 전사자를 '패배자들', '호구들'로 불렀다고 3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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