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두번째 해외입국 확진자 발생..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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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손꼽혀 왔던 경남 통영시에서 두번째 해외입국 확진자가 발생,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5일 통영시에 따르면 필리핀에 체류하다 지난달 22일 입국한 13세 소년이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소년은 경남 15번 확진자 자녀로 필리핀에 체류하다 지난달 22일 입국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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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손꼽혀 왔던 경남 통영시에서 두번째 해외입국 확진자가 발생,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5일 통영시에 따르면 필리핀에 체류하다 지난달 22일 입국한 13세 소년이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소년은 경남 15번 확진자 자녀로 필리핀에 체류하다 지난달 22일 입국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통영시 자택에서 지난달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동안 자가격리를 한 후 5일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시는 이 소년의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한 후 함께 생활한 2명의 형제와 외조부 등 3명의 접촉자에 대한 동선 파악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소년의 아버지(경남15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통영1번 해외입국자는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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