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7주 연속 '0원대' 오르락내리락

박찬근 기자 2020. 9. 5.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0원대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6원 내린 ℓ당 1천360.5원이었습니다.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3원 하락한 1천456.0원이었고, 대구 지역은 전주보다 1.1원 내린 1천332.3원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0원대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6원 내린 ℓ당 1천360.5원이었습니다.

7월 셋째 주 이후 7주째 1원 이내로 오르락내리락하며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3원 하락한 1천456.0원이었고, 대구 지역은 전주보다 1.1원 내린 1천332.3원이었습니다.

이 밖에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0.7원 하락한 1천162.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에 반영되는 국제유가도 두 달째 큰 변동이 없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달 둘째 주부터 줄곧 배럴당 44달러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이달 첫째 주 배럴당 47.1달러로 지난주 대비 0.9달러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휘발유 수요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 및 러시아의 8월 원유생산량 증가 소식 등으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