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쉽고도 어려운 말 "'코지' 하세요"

김고금평 기자 2020. 9. 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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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내면의 중심을 잡고 살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컬럼니스트인 저자는 불안정한 삶을 정돈해 안정을 찾는 지혜인 '코지'(cozy)를 제안한다.

코지의 사전적 의미 자체가 '편안한, 아늑한'이란 뜻이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단어는 이러한 개념을 포함한 더 넓은 개념으로써 정체성과 연결된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상황을 삶의 태도로 가지고 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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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 '당신이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인생의 불편함을 정돈하는 삶의 기술, 코지

코로나19로 내면의 중심을 잡고 살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컬럼니스트인 저자는 불안정한 삶을 정돈해 안정을 찾는 지혜인 ‘코지’(cozy)를 제안한다.

코지의 사전적 의미 자체가 ‘편안한, 아늑한’이란 뜻이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단어는 이러한 개념을 포함한 더 넓은 개념으로써 정체성과 연결된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상황을 삶의 태도로 가지고 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한 편안함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

코지를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정체성을 아는 것이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의미하는 정체성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가?’ ‘내 심장을 뛰게 하는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등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코지를 만들 수 있는 기본 4가지 요소로 연결, 장악, 온도, 조직화를 내세운다. 연결은 익숙하고 편안했던 기억을 찾아 힘든 순간의 자신과 연결한다.

여행 중 길을 잃어 힘들 때 나를 ‘연결’할 지점을 찾는 방법과 비슷하다. 만약 커피를 마시던 기억으로 카페를 찾아 마음이 가라앉았다면 그 상황을 ‘장악’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온도’다. 주변에서 따뜻한 온도를 느낄 만한 것을 찾아 곁에 두고 지금까지 했던 연결, 온도, 장악을 모두 '조직화'하면 어떤 힘든 순간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코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과 긴밀하게 연결된 코지는 찾을 수 있다.

저자는 “코지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스스로 다독이거나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면서 “코지를 습득한다면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인생에 불안해하지 않고 인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당신이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이사벨 길리스 지음. 김산하 옮김. 흐름출판 펴냄. 248쪽/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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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금평 기자 dann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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