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축출' 말리 전 대통령 퇴원..UAE 갈 수도

김혜영 기자 2020. 9. 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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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데타로 축출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이 일시적 뇌졸중으로 치료를 받은 후 현지시간으로 어제(3일) 퇴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75세인 케이타 전 대통령은 이제 추가 치료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UAE로 향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습니다.

한 수행단원은 AFP에 케이타 전 대통령이 어제 저녁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UAE가 그를 태우기 위해 의료 비행기를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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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데타로 축출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이 일시적 뇌졸중으로 치료를 받은 후 현지시간으로 어제(3일) 퇴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75세인 케이타 전 대통령은 이제 추가 치료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UAE로 향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습니다.

케이타 전 대통령은 수도 바마코에 있는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이 사설 클리닉의 의료 소식통은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 검사 결과도 좋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 수행단원은 AFP에 케이타 전 대통령이 어제 저녁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UAE가 그를 태우기 위해 의료 비행기를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케이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젊은 장교들이 바마코 근처 기지에서 일으킨 봉기로 권좌에서 물러났습니다.

앞서 어제(3일) 새 군정의 우두머리인 아시미 고이타 대령 등이 입원 중이던 케이타 전 대통령을 문병했다고 이 병원 의사가 익명을 전제로 AFP에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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