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지 않아도 즐길 수 있어요!..'기내식 식당' 화제

2020. 9.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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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로 비행기 타고 여행 가는 건 사실상 좀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그때가 그리우신 분들 분명 있으시죠.

이 느낌만큼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기내식 식당'입니다.

태국 항공사 타이 항공이 최근 문을 연 레스토랑입니다.

'하늘 위의 맛, 날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라는 주제로 굉장히 특별한 레스토랑과 서비스를 준비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이전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을 먹던 기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내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인테리어는 비행기 실내를 그대로 복사해놓은 듯한데요.

고객들이 최대한 실제로 탄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실제 비행기 좌석을 그대로 가져와서 설치했습니다.

또한 실제처럼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구역이 분리돼 있고 셰프 역시 항공기의 기내식을 만들던 셰프라고 합니다.

또한 출입문에는 비행기를 탈 때 사용하는 계단도 똑같이 설치해서 여행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좀 달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누리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네요ㅎㅎ 이렇게 즐기면서 참아봅시다!" "여행 가는 들뜬 기분에 먹는 기내식~ 땅 위에서 먹어도 맛있을까?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THAI Ca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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