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LG유플러스行 추혜선에 취임 철회 요청

권태훈 기자 2020. 9.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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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추 전 의원이 LG유플러스 비상임자문 역을 맡은 것은 정의당이 견지해온 원칙과 어긋난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의당 소속인 추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과방위는 통신 관련 분야를, 정무위는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통해 대기업의 활동을 감시하는 상임위원회라는 점에서 통신 분야 대기업 계열사인 LG유플러스에 취업한 것이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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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추혜선 전 의원

정의당은 4일 추혜선 전 의원이 대기업 계열사 자문으로 취임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 의원으로서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취임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조혜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추 전 의원이 LG유플러스 비상임자문 역을 맡은 것은 정의당이 견지해온 원칙과 어긋난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의당 소속인 추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과방위는 통신 관련 분야를, 정무위는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통해 대기업의 활동을 감시하는 상임위원회라는 점에서 통신 분야 대기업 계열사인 LG유플러스에 취업한 것이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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