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딸 얻은 매킬로이 "내 인생 최고 순간..골프 잘 칠 일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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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아빠가 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집 근처 병원에서 딸을 순산했습니다.
아내와 딸의 곁을 지키느라 매킬로이는 4일(미국 현지 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이 열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 대회 하루 전에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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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아빠가 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매킬로이는 SNS에 "포피 케네디 매킬로이가 8월 31일 오후 12시 15분 태어났다"면서 "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다. 아내와 아기는 건강하다"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딸이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꼭 붙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집 근처 병원에서 딸을 순산했습니다.
매킬로이는 "놀랍도록 잘 보살펴준 병원 직원들과 (주치의) 샤샤 멜렌디 박사에게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내와 딸의 곁을 지키느라 매킬로이는 4일(미국 현지 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이 열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 대회 하루 전에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매킬로이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때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다며 "언제든 대회를 포기하고 달려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매킬로이는 "그동안 경기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매킬로이는 BMW 챔피언십 때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지만 최종 순위는 공동 12위로 마쳤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첫 딸을 얻은 기쁨을 밝힌 매킬로이는 "이제는 골프를 잘 칠 일만 남았다"고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투어챔피언십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5타차 열세를 안고 시작하고도 역전 우승을 거뒀던 매킬로이는 올해는 더스틴 존슨(미국)에 7타 뒤진 채 1라운드에 나섭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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