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은 신임 부대변인 "대통령 진심, 국민들께 잘 전달할 것"

정윤식 기자 2020. 9. 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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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이 대통령 내외의 진심을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부대변인은 오늘(3일)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청년의 목소리를 대신 내는 대통령의 귀 역할을 했다"며 "이제는 대통령 내외의 생각과 진심을 국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게 하는 입 역할을 하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임 부대변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으로 일하다가 어제 부대변인에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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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이 대통령 내외의 진심을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부대변인은 오늘(3일)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청년의 목소리를 대신 내는 대통령의 귀 역할을 했다"며 "이제는 대통령 내외의 생각과 진심을 국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게 하는 입 역할을 하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임 부대변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으로 일하다가 어제 부대변인에 임명됐습니다.

임 부대변인은 "제게 기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겸손하고 성실하게 문 대통령의 비서라는 자부심을 갖고 발로 뛰고 마음으로 애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년 세대가 코로나로 인해 사회 진입부터 잃어버린 세대가 될 수 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대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39살인 임 부대변인은 이화여대 경제학과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한화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민주당 중앙위원을 거쳐 지난 총선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을 지냈고 지난 4월 청년소통정책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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