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중 '중증 이상' 총 789명..3.8% 수준

송인호 기자 2020. 9. 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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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중증 단계 이상으로 분류됐었던 환자는 모두 합쳐 78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오늘(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2만 644명 가운데 하루라도 중증 단계 이상인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모두 7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이상으로 악화하는 사람도 어제 기준 154명으로 이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은 131명, 85.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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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중증 단계 이상으로 분류됐었던 환자는 모두 합쳐 78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오늘(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2만 644명 가운데 하루라도 중증 단계 이상인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모두 7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의 3.8% 수준입니다.

곽 팀장은 "오늘까지 확인된 사망자 329명을 제외한 460명은 회복했거나 또는 현재 치료 중인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이상으로 악화하는 사람도 어제 기준 154명으로 이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은 131명, 85.1%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기계호흡을 하거나 인공심폐장치인 에크모를 쓰는 환자를 '위중환자'로,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산소 치료를 하는 환자를 '중증환자'로 나누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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