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에 사상 첫 40도 관측..니가타현 산죠시 40.2도

김정기 기자 2020. 9.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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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16분 일본 니가타현 산죠시의 기온이 40.2도까지 올랐습니다.

일본 기상청 관측 사상 9월에 기록한 첫 40도대 기온이었습니다.

기존 9월 최고 기온은 2000년 9월 2일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에서 기록한 39.7도였습니다.

기상청은 공기가 높은 산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지는 푄 현상 때문에 동해 쪽을 중심으로 기온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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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1시 기준 일본 기온 분포

일본에서 오늘(3일)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9월에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기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16분 일본 니가타현 산죠시의 기온이 40.2도까지 올랐습니다.

일본 기상청 관측 사상 9월에 기록한 첫 40도대 기온이었습니다.

기존 9월 최고 기온은 2000년 9월 2일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에서 기록한 39.7도였습니다.

기상청은 공기가 높은 산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지는 푄 현상 때문에 동해 쪽을 중심으로 기온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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