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3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 볼넷으로 출루

권종오 기자 2020. 9.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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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8세·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 만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습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얻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톱타자 자리가 익숙한 추신수가 3번 자리에 선 것은, 2018년 9월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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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8세·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 만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습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얻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톱타자 자리가 익숙한 추신수가 3번 자리에 선 것은, 2018년 9월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2년 만입니다.

타순을 바꿔봤지만, 안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추신수는 1회 크리스천 하비에르의 슬라이더를 건드려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4회에 볼넷을 얻었지만, 6회 유격수 땅볼, 9회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02(94타수 19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텍사스는 2대 1로 졌습니다.

텍사스는 1회말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투런포를 허용했습니다.

4회 이시어 카이너 팔레파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끝내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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