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선거용"

백운 기자 2020. 9.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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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부 들어 국가채무가 증가한 데 대해 "정부가 빚을 내서 모든 생색은 다 내고 빚은 미래 세대가 갚게 한다면 그 정부는 패륜 정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3일) 오전 최고위에서 "이 정권의 5년 집권 기간만 나라 빚이 400조 원을 넘어서고, 그 때문에 우리 국민은 1인당 2천만 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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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부 들어 국가채무가 증가한 데 대해 "정부가 빚을 내서 모든 생색은 다 내고 빚은 미래 세대가 갚게 한다면 그 정부는 패륜 정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3일) 오전 최고위에서 "이 정권의 5년 집권 기간만 나라 빚이 400조 원을 넘어서고, 그 때문에 우리 국민은 1인당 2천만 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미래 세대가 골병드는 엄청난 빚을 내서 또 다시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인기영합적 발언을 한다면 이 정권의 나라 살림살이는 오직 선거만을 노리는 방탕 그 자체"라며 "재난지원금은 재난을 당한 분들께 선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청개구리 대통령도 아닌데 말은 국민 통합을 외치면서 행동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쪽으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대통령의 눈빛이 달라졌다고 한다. '레이저'라는 별명이 붙었던 전임 대통령의 눈빛을 닮아간다고 한다"며 "정권 밖이 아니라 안부터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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