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권 벗어난 부산..오후까지 강풍·높은 물결

유영규 기자 2020. 9. 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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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가면서 부산도 점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오늘(3일) 부산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 내려진 태풍경보는 오전 9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로 대체되고 부산 앞바다와 남해동부 전해상은 풍랑경보로 변경됩니다.

서구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39.2m를 기록해 부산 내에서 가장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마이삭 영향으로 부산은 35.7㎜의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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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가면서 부산도 점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오늘(3일) 부산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 내려진 태풍경보는 오전 9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로 대체되고 부산 앞바다와 남해동부 전해상은 풍랑경보로 변경됩니다.

마이삭은 기록적인 강풍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대표 관측지점인 부산 중구 대청동은 순간최대풍속 초속 35.7m를 기록했습니다.

서구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39.2m를 기록해 부산 내에서 가장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마이삭 영향으로 부산은 35.7㎜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까지 초속 10∼20m 바람이 여전히 강하게 불겠으며 물결도 2∼6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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