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코로나 수혜에 4Q 성수기..실적 전망 ↑-이베스트

조해영 2020. 9. 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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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더블유게임즈(192080)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결제액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9월까지 7~8월과 유사한 수준이 이어진다면 3분기 결제액은 전 분기 대비 3.5% 감소하면서 전 분기 수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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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더블유게임즈(192080)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결제액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2일 현재 주가는 7만5800원이다.
더블유게임즈 결제액은 올해 2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혜로 분기 대비 35.8%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3분기 들어서도 크게 개선되지 않아 7~8월 결제액 역시 6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9월까지 7~8월과 유사한 수준이 이어진다면 3분기 결제액은 전 분기 대비 3.5% 감소하면서 전 분기 수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상 소셜카지노게임은 4분기가 가장 성수기로 4분기를 앞둔 9월 역시 7~8월보다는 결제액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이후 분기별 실적 전망치를 순차적으로 올려 잡았다. 2021년과 2022년의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 상향률은 각각 5.5%, 5.4%다. 성 연구원은 “올해 전망치는 12.9% 하향했는데 이는 2분기 결산에서 반영한 200억원 상당의 일회성 금융 비용에 따른 것으로 3분기 이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수혜는 에너지가 지속되고 있을뿐 아니라 언젠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더라도 상당 부분 구조적인 시장 확대로 남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의 나스닥 상장 건도 잠시 보류되긴 했지만 사측에서는 최대한 빨리 상장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상장 재추진 시 공모가 밸류에이션이 희망 공고가 대비 큰 차이가 없다면 국내 시장과 미국 시장 간의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적 전망치는 다소 상향했지만 목표주가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1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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