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코로나 타격에 1만 6천 명 감축

노동규 기자 2020. 9. 3. 0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9만 5천 명을 고용했던 세계 3위 항공사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직원 1만6천 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감원 대상은 승무원 6천920명과 조종사 2천850명, 공항 인력 2천260명 등으로, 정부의 긴급 급여 지원이 끝나는 10월 1일 이후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코로나로 항공 수요가 격감하자 앞서도 7천 명을 감축하고 휴직과 일자리 나누기 등 방식으로 2만 명의 인건비를 줄인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때 9만 5천 명을 고용했던 세계 3위 항공사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직원 1만6천 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감원 대상은 승무원 6천920명과 조종사 2천850명, 공항 인력 2천260명 등으로, 정부의 긴급 급여 지원이 끝나는 10월 1일 이후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코로나로 항공 수요가 격감하자 앞서도 7천 명을 감축하고 휴직과 일자리 나누기 등 방식으로 2만 명의 인건비를 줄인 바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