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코로나 타격에 1만 6천 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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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9만 5천 명을 고용했던 세계 3위 항공사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직원 1만6천 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감원 대상은 승무원 6천920명과 조종사 2천850명, 공항 인력 2천260명 등으로, 정부의 긴급 급여 지원이 끝나는 10월 1일 이후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코로나로 항공 수요가 격감하자 앞서도 7천 명을 감축하고 휴직과 일자리 나누기 등 방식으로 2만 명의 인건비를 줄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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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9만 5천 명을 고용했던 세계 3위 항공사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직원 1만6천 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감원 대상은 승무원 6천920명과 조종사 2천850명, 공항 인력 2천260명 등으로, 정부의 긴급 급여 지원이 끝나는 10월 1일 이후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코로나로 항공 수요가 격감하자 앞서도 7천 명을 감축하고 휴직과 일자리 나누기 등 방식으로 2만 명의 인건비를 줄인 바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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