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한, 지난 1년간 우라늄 계속 농축해온 듯"

노동규 기자 2020. 9. 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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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영변 핵연료봉 제조공장에서 지난 1년간 우라늄을 생산했으며 평양 인근 강선에서도 우라늄을 농축하고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IAEA는 다만 북한이 무기용 플루토늄을 생산해온 것으로 알려진 영변의 5MW 원자로에 대해선 지난 2018년 12월 초부터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플루토늄을 추출한 징후는 없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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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영변 핵연료봉 제조공장에서 지난 1년간 우라늄을 생산했으며 평양 인근 강선에서도 우라늄을 농축하고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IAEA는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열릴 예정인 총회를 앞두고 위성 사진 등을 분석해 이런 의혹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이 유엔 결의를 명백히 위반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IAEA는 다만 북한이 무기용 플루토늄을 생산해온 것으로 알려진 영변의 5MW 원자로에 대해선 지난 2018년 12월 초부터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플루토늄을 추출한 징후는 없다고 알렸습니다.

(사진=IAEA 홈페이지 캡처)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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