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북상에 울산 열차 일부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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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2일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일부 지역에서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11시까지 피해 신고가 2건 들어왔습니다.
또 3일 오전 10시 24분 동해역으로 출발하는 열차와 오후 3시 7분 동대구역으로 가는 열차도 운행이 중단됩니다.
울산에는 어제 오후 11시 기상대 기준 16.8㎜ 비가 내렸고, 울주군 삼동면은 강수량 43.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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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2일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일부 지역에서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11시까지 피해 신고가 2건 들어왔습니다.
오후 8시 30분쯤 울주군 두동면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안전 조처됐습니다.
앞서 오후 7시 30분쯤에는 중구 반구동 건물에서 타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관들이 출동했습니다.
동해남부선 태화강역에서 출발하는 일부 열차도 운행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3일 오전 3시 6분 부전행 무궁화호가 각각 운행하지 않습니다.
또 3일 오전 10시 24분 동해역으로 출발하는 열차와 오후 3시 7분 동대구역으로 가는 열차도 운행이 중단됩니다.
울산에는 어제 오후 11시 기상대 기준 16.8㎜ 비가 내렸고, 울주군 삼동면은 강수량 43.5㎜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은 3일 오전 3시 태풍이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강수량은 1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은 시속 108∼1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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