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근접 경남 정전 피해 잇따라
안희재 기자 2020. 9. 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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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경남지역에 정전 신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합천군 봉기마을 100여 가구도 한때 정전됐다 긴급 복구되는 등 밤 9시 기준 경남과 창원 일대 태풍 관련 신고가 2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태풍 마이삭이 경남에 가장 가까워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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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경남지역에 정전 신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저녁 6시 50분쯤 통영시 산양읍 680여 가구가 강풍으로 인해 정전됐고, 저녁 7시 20분쯤 하동군 금성면 570여 가구 역시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합천군 봉기마을 100여 가구도 한때 정전됐다 긴급 복구되는 등 밤 9시 기준 경남과 창원 일대 태풍 관련 신고가 2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태풍 마이삭이 경남에 가장 가까워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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