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공공의대생, 시험·학점·면접으로 공정하게 선발"

남주현 기자 2020. 9. 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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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공의대 학생 선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통상적인 입시처럼 공정하게 뽑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복지부는 '공공의대 정책의 완전한 철회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게시물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공공의대 학생을 시도지사나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위원회가 주도해 선발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통상적인 입학 전형 절차와 같게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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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공의대 학생 선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통상적인 입시처럼 공정하게 뽑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복지부는 '공공의대 정책의 완전한 철회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게시물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공공의대 학생을 시도지사나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위원회가 주도해 선발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통상적인 입학 전형 절차와 같게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통상적인 입시에서 반영하는 시험과 학점, 심층 면접 성적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복지부는 아울러 공공의대 졸업생 3할이 수도권에 배치될 것이란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의료 취약지 등을 고려한 시·도별 비율에 따라 선발된 학생들이 졸업 후 소속된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에서 전공의·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0년간 의무복무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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