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남원 공공의대 전화 압박' 보도에 "협조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대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 야당 의원에게 전화를 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자, 압박이 아닌 협조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올 2월 20대 국회 보건복지소위에서 김승희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정세균 총리에게도 전화를 받았다고 언급한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이런 내용의 '보도 설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대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 야당 의원에게 전화를 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자, 압박이 아닌 협조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올 2월 20대 국회 보건복지소위에서 김승희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정세균 총리에게도 전화를 받았다고 언급한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이런 내용의 '보도 설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총리실은 정 총리가 "전화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18년 2월 전북 남원의 서남대가 폐교되면서 대안으로 폐교된 의대 정원을 활용해 공공의대를 신설하기로 당정이 합의했고, 야당의 반대로 법안 처리가 지연됐으며, 국회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협조 요청을 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은 국회에서 입법이 있어야만 실행되기 때문에 정부는 입법화가 필요한 주요 정책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언제든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달리던 차까지 뒤집혔다…제주, 저녁 6~7시 태풍 최근접
- '군 휴가 특혜' 녹취록 전격 공개…“추미애 보좌관이 전화했다”
- “저는 순교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퇴원한 전광훈 목사의 첫 말은?
- “좁은 지하연습실 생생한데…” 벅찬 눈물 쏟은 BTS
- 삶이 버거운 당신께 바치는 '마음 휴양지'
- 이효리, 인스타그램 접는다…“최근 있었던 일 때문은 아냐”
- 듀스 故김성재 여자친구, 약물 분석 전문가 상대 손배소 패소
- “숙직은 왜 남성만?” 불만에 안산시 여성도 '밤 당직' 투입
- 60년 정든 집 폭우에 폭삭…한 달째 마을회관 못 떠나는 87세 노인
- 기절했는데도 때려 놓고…“나도 맞았다”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