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일본 관방장관,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발표

김범주 기자 2020. 9. 2.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오늘(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총리의 후임자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자민당 내 주요 파벌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어서 다른 경쟁자들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스가 장관은 자민당 내 7개 파벌 중에 5개, 국회의원 표의 70% 이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가 장관이 예상대로 자민당 총재가 되면 16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차기 총리에 선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오늘(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총리의 후임자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자민당 내 주요 파벌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어서 다른 경쟁자들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자민당은 오늘 임시 총무회를 열고 총재 선거를 8일 고시한 뒤에 14일 투개표를 하기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자민당 내 7개 파벌 중에 5개, 국회의원 표의 70% 이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394명과 광역자치단체 지부 대표 141명만 투표권이 있어서 스가 장관이 매우 유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스가 장관을 지지하는 파벌의 국회의원 표만 가지고도 전체 투표의 50%를 넘는 표를 확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스가 장관이 예상대로 자민당 총재가 되면 16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차기 총리에 선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