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단체로 'OK'한 이유가 있다..자서전 같은 '헬리콥터' (종합)

2020. 9. 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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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헬리콥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CLC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강렬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풀어냈다. 이를 통해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아쉬움이 남지 않을 만한 솔직하고 더욱 성숙해진 무대를 완성했음을 증명했다.

2일 오후 CLC의 첫 번째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의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현장에는 CLC가 참석해 신곡 무대와 함께 소개를 펼쳤다.

1년 만에 돌아온 CLC는 벅찬 소감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최유진은 “1년 만에 컴백이라 더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학교를 다녔고, 체력을 기를 려고 등산도 했다. 등산을 하면 많이 답답한 게 많아서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게 좋았다”라고, 엘키는 “자기개발을 열심히 했다. 요즘 건강이 중요해서 면역력을 키우고자 운동을 했다”라고 말했다.

CLC 오승희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런 가운데 오승희는 싱글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이번에 남성 댄서분들과 퍼포먼스를 맞췄다. 한층 성숙되고 웅장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싱글을 택한 이유는 ‘헬리콥터’에 온전히 힘을 쏟고 싶어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직전 앨범인 ‘Devil(데빌)’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온전한 내용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는 것”이라고 짚어줬다.

이와 함께 CLC는 “이번 싱글은 CLC만의 해답을 찾아 나가는 여정, 신나고 웅장한 노래다. 중점적인 부분은 가사다. 굉장히 포인트다. 이와 함께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보 유튜버 오승희를 포함해 장승연, 손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각자만의 개성을 담아 각자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장승연은 “춤 콘텐츠 위주로 올리고 있다. 많은 장르가 있는데 춤으로 남기고 싶어 찍었다. 운동, 뷰티 등 건강한 라이프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의욕을 보여줬다.

또한 손은 멤버들이 꼽는 콘텐츠 프로, 왕이었다. 그는 “해외팬분들 위해 많은 콘텐츠를 찍었고 편집 중이다. 이번 활동하면서 팬분들이 다 이해하게끔 자막도 써넣고 재밌게 편집 중이니 기다려달라. 한국팬분들 중에 영어 배우고 싶으시면 내 영상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거다”라고 자신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백기 동안 권은빈은 TV조선 일요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출연해 연기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실어증 역할을 맡아 이를 위해 준비하는 동안 숙소에서 묵언수행을 한 바 있다. 그만큼 천천히 연기 실력도 쌓아가며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권은빈은 “언젠간 액션을 찍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파쿠르를 배워보고 싶었다. 파쿠르를 하는 역할을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라는 소망도 전했다.

권은빈 최유진 CLC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헬리콥터’와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한 CLC는 “이 노래를 처음 앉아서 듣는데 ‘좋은데?’하고 전체적으로 동의한 건 처음이었다. 우리도 통일된 의견은 처음이라 신기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오승희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생긴 일화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당시 장예은의 생일이 있었던 상황, 오승희는 “본인도 알고 있었겠지만 서프라이즈를 해주려 했다. 그런데 중간에 들켰다.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정전이 됐다. 누가 먼저 선수를 쳤나 했지만, 진짜더라. 대박을 예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번 ‘헬리콥터’에 대해 장승연은 ‘도전’이라고 표현, 장예은은 ‘자서전’이라며 “CLC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은 앨범인 만큼 확연하게 보여지는 무대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사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의 이야기를 써본 건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됐다. 도전인 만큼 나도 도전하고 싶어 평소에 안 해본 느낌으로 해봤다”라고 털어놨다.

최유진은 “전 세계적으로 힘든 상황이니까 우리 노래 듣고 힘내고 에너지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권은빈은 “‘헬리콥터’의 영어 버전도 있다. 영어 버전 가사도 좋으니까 해외팬분들도 많이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에너지를 들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엘키는 CLC가 앞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퍼포먼스 그룹’을 꼽았다. 그는 “이번에 퍼포먼스를 제일 많이 신경 썼다. 그래서 앞으로는 퍼포먼스하면 CLC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K팝의 퍼포먼스 대표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기대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CLC는 자신들의 포인트가 될 부분들을 꼽았다. 팬들이 아니어도 이번 ‘헬리콥터’를 통해 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물론, 이 외에 자신들이 가진 입덕포인트들을 콕 짚었다. 최유진은 “우리가 케미가 좋다. 우리들의 리얼리티프로그램들이 있다. 입덕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장예은은 “1집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콘셉트를 앨범을 준비했다. 취향에 맞게 들으시면 된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가 다 잘 어울렸다”라고 자신감을 보여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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