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광훈 '사기극' 주장에.."적반하장도 정도가 있어야"

김정윤 기자 2020. 9. 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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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정부의 방역 조치를 '사기극'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청와대는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며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2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전광훈 씨는 반성은 차치하고라도 최소한 미안한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게 도리"라면서,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권력이 살아있음을 보이라'고 지시한 말을 다시 환기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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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정부의 방역 조치를 '사기극'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청와대는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며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2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전광훈 씨는 반성은 차치하고라도 최소한 미안한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게 도리"라면서,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권력이 살아있음을 보이라'고 지시한 말을 다시 환기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이미 천 명을 넘었는데도 방역 조치 협력은 고사하고 당치 않은 음모설을 퍼트리면서 훼방을 놓은 후폭풍은 실로 어마어마하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선량한 국민이 가게 문을 닫고 울고 있거나 한숨 쉬고 있고, 그동안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기독교계의 다른 목사님들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전 목사 측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은 뒤 오늘 퇴원한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바이러스' 전체를 우리에게 뒤집어 씌워 사기극을 펼치려 했으나 국민의 현명한 판단 덕에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부정, 거짓 평화통일로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계속하면 한 달 뒤 목숨을 던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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