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필라델피아 시장, 식당 영업 막고 다른 지역 식당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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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방송은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이 최근 인근 주인 메릴랜드 주 체사피크만의 한 식당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밥을 먹다가 사진에 찍혔다고 전했습니다.
케니 시장은 본인이 이 식당을 지난 달 29일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케니 시장은 트위터에 필라델피아는 확진자가 3만 3천 명이 넘지만 본인이 방문한 지역은 코로나 환자가 8백 명보다 적어서 위험성이 낮다고 봤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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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도시 중에 한 곳인 필라델피아 시장이 자기 도시에서는 식당 영업을 막고 다른 도시로 가서 식당을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돼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이 최근 인근 주인 메릴랜드 주 체사피크만의 한 식당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밥을 먹다가 사진에 찍혔다고 전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지난 3월 16일부터 식당 안에서 영업을 금지해 왔습니다.
케니 시장은 본인이 이 식당을 지난 달 29일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케니 시장은 트위터에 필라델피아는 확진자가 3만 3천 명이 넘지만 본인이 방문한 지역은 코로나 환자가 8백 명보다 적어서 위험성이 낮다고 봤다고 적었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불만을 이해한다면서 자신의 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오는 8일부터 손님 수를 가게 수용 인원의 25% 이내로 받는 조건으로 식당영업이 재개됩니다.
(사진=마크 베트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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