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서 열병식 리허설"

김범주 기자 2020. 9. 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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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는 북한 정권이 올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서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동시에 병력을 텐트에서 재웠던 것과는 다르게 몇 달째 숙소를 짓고 있고 전차나 대포 같은 장비를 넣어둘 차고 건물도 새로 지어서 얼마나 많은 병력과 장비가 열병식에 동원될지를 위성사진으로 예측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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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위성사진에 포착된 대규모 열병식 준비하는 평양 미림비행장

북한이 평양의 미림비행장에서 열병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북한 정권이 올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서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이 위성사진에는 평양의 김일성광장을 본뜬 지역에 병력 몇천 명이 모여 있고 인근 주차장에서는 이동장비들이 대열을 갖춰서 주차된 모습이 찍혔습니다.

평양 동쪽에 있는 미림비행장은 열병식을 할 때 장비와 병력을 집결시키는 장소로 쓰여 왔습니다.

다만 10월 행사를 5월부터 준비했던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준비가 늦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동시에 병력을 텐트에서 재웠던 것과는 다르게 몇 달째 숙소를 짓고 있고 전차나 대포 같은 장비를 넣어둘 차고 건물도 새로 지어서 얼마나 많은 병력과 장비가 열병식에 동원될지를 위성사진으로 예측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구글/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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