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코로나 2차 유행에 수도 아바나 '고강도 봉쇄'

박찬범 기자 2020. 9. 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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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수도 아바나가 코로나19 2차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현지 시간으로 어제(1일)부터 봉쇄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아바나 시민은 15일간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아바나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아바나 밖 시민도 다른 도시에서 아바나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

통행금지 등을 어기면 쿠바 근로자 평균 월급의 두 배 수준인 80∼12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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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수도 아바나가 코로나19 2차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현지 시간으로 어제(1일)부터 봉쇄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아바나 시민은 15일간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아바나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아바나 밖 시민도 다른 도시에서 아바나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

통행 금지도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이뤄집니다.

민간 차량은 차량 통행을 줄이기 위해 15일간 주유도 할 수 없습니다.

통행금지 등을 어기면 쿠바 근로자 평균 월급의 두 배 수준인 80∼12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금까지 쿠바에 내려진 코로나19 조치 중에서도 가장 고강도입니다.

인구 1천100만 명인쿠바는 지금까지 4천65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95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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