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프 연관 웹사이트 겨냥 사이버공격 늘고 있어"

박찬범 기자 2020. 9. 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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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캠프와 연관된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공격 횟수가 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계약을 맺은 사이버보안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의 내부 이메일을 입수해 살펴본 결과 두 달 간 트럼프 관련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공격 횟수와 정교함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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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캠프와 연관된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공격 횟수가 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계약을 맺은 사이버보안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의 내부 이메일을 입수해 살펴본 결과 두 달 간 트럼프 관련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공격 횟수와 정교함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이버공격이 이뤄진 횟수나 공격의 주체 등은 이메일에 명시돼 있지 않았습니다.

이메일은 최고경영자(CEO) 매슈 프린스를 포함해 이 회사 고위 간부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디도스 공격 방어를 중점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트럼프 관련 사이트를 겨냥해 이뤄진 공격 중 7가지는 좀 더 심각한 것으로 평가된다는 내용도 이메일에 포함돼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재단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과 관련된 웹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으로 다운된 적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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