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00% 폭등' 테슬라, 6조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

박찬범 기자 2020. 9. 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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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최대 50억 달러(약 5조 9천억 원)의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테슬라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 계획은 테슬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테슬라는 10여 년에 걸쳐 총 140억 달러를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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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최대 50억 달러(약 5조 9천억 원)의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1일)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유상증가 계획을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상증자는 한꺼번에 이뤄지지 않고 가끔씩 주식을 파는 형태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가격은 유상증자가 이뤄질 때 시세에 따라 매긴다고 테슬라는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10개 대형은행이 주관할 예정입니다.

테슬라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 계획은 테슬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테슬라는 10여 년에 걸쳐 총 140억 달러를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올해 들어서도 테슬라 주가는 전날까지 50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주식분할 계획이 발표된 지난달 11일부터 불과 20일 사이 81.3% 뛰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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