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호주·인도, 인도태평양 지역 내 공급망 강화 협력 합의

박찬범 기자 2020. 9. 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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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 사이먼 버밍햄 호주 무역장관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인도태평양지역 내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 인도, 호주가 자국 공급망 강화를 위해 통상 지배력을 높이고 있는 중국에 맞서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3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함께 이른바 '4자 동맹'을 맺고 군사적으로도 협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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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

일본과 호주, 인도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각국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불륨버그통신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1일) 보도했습니다.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 사이먼 버밍햄 호주 무역장관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인도태평양지역 내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3국 통상장관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소속 국가에도 이런 노력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3국의 협력 강화 움직임은 중국에 대항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 인도, 호주가 자국 공급망 강화를 위해 통상 지배력을 높이고 있는 중국에 맞서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3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함께 이른바 '4자 동맹'을 맺고 군사적으로도 협력해왔습니다.

(사진=산업부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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