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멈출 수 없다"..거리로 나간 뉴욕필하모닉

2020. 9.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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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공연장은 닫혔지만 음악가들은 이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뉴욕필하모닉은 버스킹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중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거리로 나간 뉴욕필'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의 한 공원입니다.

마스크를 쓴 연주자들이 각자 악기를 들고 클래식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뉴욕필하모닉 소속 연주자들인데요.

세계적인 뉴욕필답게 엄청난 수준의 연주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웬일로 이들이 화려한 공연장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관객들을 만난 건 코로나19 때문이었습니다.

올해 가을까지의 공연을 전부 취소한 뉴욕필은 시민들을 위해서 대신 길거리 공연을 준비했는데요.


한 단원은 트럭 위에 올라가서 열창을 하기도 하고 마스크를 낀 채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필은 앞으로 8주 동안 뉴욕시 전역에서 매주 이런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이를 누리꾼들은 "클래식 야외 공연이라니~ 졸지 않고 즐길 수 있겠네요ㅎㅎ" "뉴욕필 멋져요! 시민들에게 뜻깊은 하루가 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ew York Philharm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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