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특수경비원 8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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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 소속 특수경비원 A씨는 지난달 27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튿날 자택 근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9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와 함께 근무한 B씨 및 A씨와 같은 차를 타고 퇴근한 C씨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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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김포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 소속 특수경비원 A씨는 지난달 27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튿날 자택 근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9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공사는 A씨가 근무한 차량 검문소를 폐쇄했으며 방역 당국과 역학 조사를 진행했다.
A씨와 함께 근무한 B씨 및 A씨와 같은 차를 타고 퇴근한 C씨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을 우려해 전날 선별진료소를 설치, 특수경비원 273명을 전수 조사했으며 이날까지 세 사람 외에 총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공사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다녀간 초소는 방역하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비원들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특수경비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공항 운영에는 이상이 없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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