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8.5% 증액한 555.8조 원..'경기회복 견인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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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출 555조 8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확장 재정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안 지출보다 8.5% 늘어난 수준으로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비교해도 1.6% 많습니다.
총지출 증가 폭은 2019년 9.5%, 2020년 9.1%에 이어 3년째 9%에 가까운 확장을 이어갔습니다.
예상되는 총수입은 483조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총지출 규모가 총수입을 넘어서는 예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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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출 555조 8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확장 재정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안 지출보다 8.5% 늘어난 수준으로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비교해도 1.6% 많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로 경제 사회 구조의 대 전환을 도모하면서 과감한 재정투입으로 경기 반등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겁니다.
총지출 증가 폭은 2019년 9.5%, 2020년 9.1%에 이어 3년째 9%에 가까운 확장을 이어갔습니다.
예상되는 총수입은 483조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총지출 규모가 총수입을 넘어서는 예산입니다.
국가채무는 945조 원으로 급등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6.7%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내년이 우리 미래 경제의 향방을 결정할 골든타임이라며 "경제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 담아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 기조로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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