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풍 '마이삭' 영향 강한 바람·비 예보

유영규 기자 2020. 9. 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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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제주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산지와 동부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늦은 오후에는 제주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를 내리고 이어 늦은 밤에는 태풍예비특보를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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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제주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산지와 동부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늦은 오후에는 제주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오전 3시 현재 태풍 '마이삭'은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40hPa, 강풍반경은 380㎞,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7m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를 내리고 이어 늦은 밤에는 태풍예비특보를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높은 물결이 일어,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니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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