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미만 영유아는요?"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기자>
서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오늘(31일)로 일주일째인데 아직 많이 헷갈리시죠.
서울시가 상세한 지침을 내놨습니다.
실내는 모든 곳, 실외는 집합·모임·행사 등 여러 사람 모이는 곳, 특히 사람 간 2m 거리두기 어려운 곳에서 써야 합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있을 때처럼 사생활 공간에서는 안 써도 되고요, 음식 먹을 때는 당연히 착용할 수 없지만 먹기 전후나 또 상대와 대화할 때는 착용해야 합니다.
24개월 미만 영유아나 중증 환자는 마스크가 오히려 호흡을 어렵게 할 수 있어서 역시 안 써도 됩니다.
배우나 운동선수처럼 마스크를 벗어야만 일할 수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식장에서는 모두 쓰는 게 원칙이지만 신랑·신부는 예외가 인정되고 기념 촬영을 할 때는 양가 부모님도 잠시 벗을 수 있습니다.
거듭 당부드리지만 마스크는 코와 입을 완전히 가려야 하고요, 턱에 걸치거나 코를 내놓기만 해도 마스크 미착용으로 보고 단속됩니다.
더 구체적인 지침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위중증 환자 2배 증가…"2.5단계 짧고 굵게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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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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