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가야, 잠시만..' 엄마가 다급히 뛰어간 곳은?

2020. 8. 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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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아기 내려놓고 응급처치'입니다.

중국에서는 지나가던 한 여성이 쓰러진 할머니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상황인데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입니다.

쑨 씨는 엘리베이터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땅바닥에 내려놓습니다.

그리고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고 옆에서는 아기가 계속 울었지만 계속 눈길을 주면서도 심폐소생술을 하는 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기까지 내려놓고 쓰러진 할머니를 살리려 하고 한 쑨 씨는 전직 간호사였다고 하는데요.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끝낸 뒤 할머니를 엘리베이터 바깥쪽으로 끌어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옮기는 과정까지 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할머니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의 유족들은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에 따뜻한 구조의 손길을 내밀어준 쑨 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의인이십니다! 당신의 손길에 박수를 보냅니다." "잠시 땅바닥에 놓였던 아기는 커서 엄마를 많이 존경하게 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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