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 9월 2일 개막

권종오 기자 2020. 8. 31.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골프 대회 중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예년의 72홀 스트로크 대회에서 하루 일정을 축소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합니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故) 허정구 회장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허정구배라는 명칭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19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자 박형욱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대회인 허정구배 제67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9월 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국내 골프 대회 중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예년의 72홀 스트로크 대회에서 하루 일정을 축소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합니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故) 허정구 회장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허정구배라는 명칭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김경태와 노승열, 김비오, 이수민, 이창우, 윤성호 등 현재 한국 남자 골프의 핵심을 이루는 선수들이 이 대회 우승자 출신들입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박형욱(21세·한국체대)을 비롯해 올해 송암배 챔피언 조우영(19세·한국체대) 등이 출전합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