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머그] "반도 못 보여줬어요"..힘을 숨겨도 클라쓰는 여전했던 김연경의 복귀전
박진형 작가,최희진 기자 2020. 8. 31. 15:30
김연경 선수가 10년 만의 국내 복귀전에서 '배구 여제'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어제(30일) 2020 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이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김연경의 복귀전으로 주목받은 이 경기는 포털 중계 동시접속자가 4만 명을 넘고 한동안 '김연경'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높은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7득점·리시브 효율 54.6% 등 전천후 활약을 보인 김연경은 아직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이재영-이다영 국가대표 쌍둥이 등 흥국생명 동료 선수와의 호흡도 좋았습니다. 흥국생명은 첫 경기부터 '1강' 면모를 보여 올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의 국내 복귀전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전경배 / 편집: 이형근)
박진형 작가,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민단체 추천→서울의대 취업?…'공공의대 게이트' 논란
- '코로나19 확진' 박태준, 치료 후 퇴원 “의료진 모습에 감동, 난 아무것도 아니었다”
- 50여만 명 다녀간 해수욕장, 코로나 속 호평받은 까닭
- 아베, 트럼프에 퇴임 인사…사의 표명 뒤 첫 외국 정상 통화
- 관광 재개한 브라질 '지상낙원'…“코로나 확진자만 오세요”?
- “너무 천천히 건너서”…美 보행자 총 맞아 사망
- 홍콩 부동산 30% 폭락하자 움직이는 '중국 큰손들'
- 잔치 중 무너진 식당…“버텨주세요” 필사의 구조 현장
-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시골 노인 울리는 2만 원 사기범
- 유튜브에 빠진 아이의 '놀라운 성적 변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