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방역 방해, 진영 떠나 단호한 조치 적용"

전병남 기자 2020. 8. 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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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오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 하에 예외 없는 엄정한 사법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가자의 진단검사 거부와 방역 방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방역 방해 행위는 진보와 보수,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누구도 예외 없이 단호한 조치를 적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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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오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 하에 예외 없는 엄정한 사법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가자의 진단검사 거부와 방역 방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방역 방해 행위는 진보와 보수,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누구도 예외 없이 단호한 조치를 적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화문 집회에 미래통합당 전·현직 정치인과 당원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통합당 차원의 진단검사 권고를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이라며 "아직 많은 참가자가 검사받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는데 강 건너 불구경하듯 수수방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당도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역할을 할 것을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집회에 참석한 당원에게 검사를 권고하는 문자라도 발송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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