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료 감염병전담병원 등 203곳에 996억 원 지원

송인호 기자 2020. 8.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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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기여한 의료기관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1천억 원 가량을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기관 203곳에 약 996억 원의 5차 개산급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5차 개산급은 감염병 전담병원을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96곳에 총 824억 원,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107곳에 172억 원으로 나눠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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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기여한 의료기관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1천억 원 가량을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기관 203곳에 약 996억 원의 5차 개산급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산급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 또는 잠정 손실의 일부를 어림셈으로 계산한 금액을 뜻합니다.

이번 5차 개산급은 감염병 전담병원을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96곳에 총 824억 원,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107곳에 172억 원으로 나눠 지급합니다.

보상 항목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시로 병상을 비웠지만 환자치료에 사용하지 못한 병상 손실 환자 치료에 사용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 , 코로나19 환자 일반환자 감소·생활치료센터 지원으로 인한 진료비 손실 등입니다.

일반환자 감소 손실은 진료비 청구가 완료된 4월분까지 지급하고 감염병전담병원으로 계속 운영 중인 곳은 5∼7월 예상분의 70%까지 추가 지급합니다.

복지부는 이달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과정에서 폐쇄되거나 업무정지, 소독 조치 등으로 손실을 본 의료기관, 약국, 일반 영업장 등에도 손실보상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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