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거리두기 2.5단계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어려움..추가 대책 검토"

윤나라 기자 2020. 8. 31.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나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앞으로 고용상 어려움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어떻게 사각지대를 메울 것인지 자영업자까지 포함해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나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 긴급경영자금 지원, 임대료에 대한 경감지원 조치 등 세 차례 추경을 통해서 했던 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 대책에 대해서는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앞으로 고용상 어려움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어떻게 사각지대를 메울 것인지 자영업자까지 포함해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홍 부청리는 "거리두기 3단계로 가면 경제적 측면에서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3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지난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코로나19 방역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에 대해 "7월 말부터 관련 논의가 있었고, 그 당시에는 확진자 수가 20∼30명 수준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확진자 관리가 어느 정도 돼 가는 상황에서 소비 진작을 포함해 경제적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았고 사회적 공감대도 있었다"며 "국무회의에서 충분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