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1도 · 대전 34도..충청 · 호남 소나기 예보

2020. 8. 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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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은 흐려도 끈적한 더위는 계속입니다.

현재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31일) 낮 기온 서울이 31도, 대전이 34도, 전주와 대구가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특히 경보가 발효 중인 충청과 호남은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오늘 더위가 비교적 쉬어 가겠습니다.

날씨가 뜨거운 충청과 호남으로는 소나기 예보도 들어 있습니다.

오후 한때 요란하게 지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종일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에 자리했는데 강도 강으로 계속해서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요일이면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겠고요, 그대로 목요일에 영남 내륙을 관통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전국에 비바람이 예고돼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태풍 피해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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