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 테마주' 보유 논란 김홍걸.."처분할 것"

윤나라 기자 2020. 8. 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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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남북경협 테마주 보유 논란과 관련해 해당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목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5월 30일 기준으로 현대로템 주식 8천718주, 약 1억 4천만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김 의원 측 관계자는 "보유 주식에 대해 직무 관련 심사 청구를 한 상태"라며 "인사혁신처의 결과와 상관없이 처분할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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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남북경협 테마주 보유 논란과 관련해 해당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목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5월 30일 기준으로 현대로템 주식 8천718주, 약 1억 4천만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남북관계 호전·악화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아 증시에서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로 분류됩니다.

김 의원이 외통위원으로서 정부의 북한 정책을 먼저 보고받고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련 주식을 보유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김 의원 측 관계자는 "보유 주식에 대해 직무 관련 심사 청구를 한 상태"라며 "인사혁신처의 결과와 상관없이 처분할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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