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중단 뚫고 켈리 호투..LG, 두산 꺾고 4연승 질주
유병민 기자 2020. 8. 31. 08:03
프로야구 LG가 선발 켈리 투수의 호투 속에 두산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전날 폭우 탓에 일시 정지된 두산과 경기를 먼저 치렀는데, 라모스의 투런 홈런 속에 5대 5로 비겼습니다.
30분 휴식을 취한 뒤 곧이어 두산과 또 맞대결을 시작했고, 선발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5회 원아웃까지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려 1시간 5분을 기다린 뒤 경기가 재개됐습니다.
투수 교체가 예상됐지만, 켈리는 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6회까지 무실점 호투로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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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NC는 SK에 이틀 연속 승리하고 2위 키움과 격차를 1경기 반으로 유지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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