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딘딘 "나이 많은 부모님 늙는 게 보여 슬퍼" 눈물 펑펑

배효주 2020. 8. 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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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어머니를 향한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딘딘이 눈물을 보이자, 딘딘 어머니는 "미안한 게 있다.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항상 의식을 하고 있더라. 빨리 엄마 아빠를 모셔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안타깝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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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딘딘이 어머니를 향한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여섯 멤버들은 딘딘의 어머니를 위해 저녁 식사를 차렸다.

식사를 마친 후 딘딘은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엄마, 아빠가 택시를 안 탄다. 돈 나간다고. 두 시간 거리를 지하철 타고, 버스 갈아 타고 다닌다. 내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좀 편하게 다녔으면 좋겠어서 인데. 집에서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화가 난다. 그러면서 다음날 골프를 치러 간다. 갑자기 17만 원이 날아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지 말고 따뜻한 한 마디 해보라"는 말에 딘딘은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딘딘이 눈물을 보이자, 딘딘 어머니는 "미안한 게 있다.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항상 의식을 하고 있더라. 빨리 엄마 아빠를 모셔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안타깝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딘딘은 "엄마 아빠가 나이가 많다"며 "내가 생각하는 서른은 많은 나이였다. 어렸을 때는 '나 서른 살까지 엄마 아빠가 살아줬으면' 했다. 근데 이제 서른이 되니까 시간이 가는 게 무섭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프다고 하면 아무 일을 못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문세윤과 라비 또한 따라 울었다.

또 딘딘은 "한 달에 한 번 씩 보니까 늙는게 보인다. 그게 슬프다"고 했다. 그러자 딘딘 어머니는 "슬퍼하지 마라. 엄마 아빠는 너로 인해서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며 정말 행복하다. 정말로 효자다"고 답했다.(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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