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 피해 없도록"..정부 내일부터 신고·지원센터 운영

유영규 기자 2020. 8. 30.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공의 협의회가 무기한 집단휴진을 지속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부가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30일) 회의에서, "집단 휴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환자들을 위한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내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협의회가 무기한 집단휴진을 지속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부가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30일) 회의에서, "집단 휴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환자들을 위한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내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환자단체연합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공공기관 합동으로 운영하며 진료 연기나 수술 취소 등으로 인한 피해를 확인하고, 대체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상담 역할도 할 예정입니다.

만약 집단휴진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대응 절차 등을 안내하는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 02-6210-0280∼1)를 이용하면 됩니다.

현재 전국의 전공의 및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명하는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진 만큼 정부는 의료진 휴진 및 복귀 여부도 재차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