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드프랑스, 코로나19 속 대장정 출발

이정찬 기자 2020. 8.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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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코로나19 위기 속에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는 현지 시간 어제(29일) 프랑스 니스에서 8개 팀 17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총 3천470㎞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첫날 1구간은 프랑스 해양도시 니스 무아앵 페이에서 니스로 돌아오는 156㎞ 코스에서 펼쳐졌고, 알렉산더 크리스토프(노르웨이·팀 UAE 에미리츠)가 3시간 26분 2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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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코로나19 위기 속에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는 현지 시간 어제(29일) 프랑스 니스에서 8개 팀 17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총 3천470㎞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선수들은 다음 달 20일 결승점인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도착할 때까지 21구간에 걸쳐 프랑스 전역을 달립니다.

첫날 1구간은 프랑스 해양도시 니스 무아앵 페이에서 니스로 돌아오는 156㎞ 코스에서 펼쳐졌고, 알렉산더 크리스토프(노르웨이·팀 UAE 에미리츠)가 3시간 26분 2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크리스토프는 마스크를 쓰고 시상대에 올라 대회 선두를 상징하는 유니폼 옐로 저지(마요 존)를 입었습니다.

대회 첫 날 니스 지역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폭풍까지 불어 곳곳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하는 등 레이스에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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