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서울 31도·대구 35도 '후텁지근'

2020. 8. 30. 12: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오늘(30일) 이렇게 곳곳에서는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특히나 오늘과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지역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20mm에서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밤사이 최고 8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전국 내륙에서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비 소식이 있는데도 여전히 날은 덥고 습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에 따라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35도, 부산과 울산은 33도 예상됩니다.

한편 태풍 마이삭이 발생해 또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필리핀 동쪽 부근에 있는데요, 앞으로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새벽 사이 남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 내륙을 그대로 관통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요일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