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편의점 배달 급증..'장보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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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편의점 배달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했습니다.
편의점 CU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서비스 이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배달 이용 건수가 지난달 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의 이용 건수도 24시간 배달 서비스 도입 점포 기준 33%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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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편의점 배달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했습니다.
편의점 CU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서비스 이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배달 이용 건수가 지난달 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재택근무의 영향으로 평일 이용 건수가 93% 급증해 주말(60.4%)보다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의 이용 건수도 24시간 배달 서비스 도입 점포 기준 33%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배달 서비스를 통해 팔린 제품 중 매출 1위는 음료였고 가정간편식(HMR), 안주류, 생수, 식자재 등이 다음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배달 1위 품목이 과자였던 것과 비교하면, 긴급하게 필요한 상품을 소량 주문하던 배달 소비자들이 이제는 간단한 장보기도 편의점 배달로 해결하는 것 같다고 CU는 분석했습니다.
CU는 배달 가능 품목을 기존의 2배인 약 800개로 늘리고, 다음 달에는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아이스크림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며 24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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