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서울시 송현동 공원화 추진은 민간 재산권 정면 침해"

노동규 기자 2020. 8. 30.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부지를 서울시가 공원화하려는 건 민간의 재산권을 정면 침해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총은 대한항공과 서울시 양측을 중재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에 이같이 밝히고, 서울시가 공원 지정계획을 철회해 대한항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 사태로 경영이 어렵자 송현동 부지 매각 예비 입찰을 벌였지만 서울시가 해당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부지를 서울시가 공원화하려는 건 민간의 재산권을 정면 침해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총은 대한항공과 서울시 양측을 중재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에 이같이 밝히고, 서울시가 공원 지정계획을 철회해 대한항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 사태로 경영이 어렵자 송현동 부지 매각 예비 입찰을 벌였지만 서울시가 해당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